'하뉴 유즈루'
일본 피겨선수 하뉴 유즈루가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세계신기록을 수립하며 1위를 차지했습니다.
14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하뉴 유즈루가 기술점수 54.84, 프로그램 구성점수 46.61을 받아 합계 101.45점으로 1위에 올랐습니다.
이는 남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 사상 첫 100점을 돌파한 점수입니다.
이날 경기에서 하뉴는 쿼드 러플 점프와 트리플 악셀,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룹 콤비네이션 점프를 모두 실수없이 깨끗하게 착지 했습니다.
그는 유연성을 높이기 위해 금가루가 든 물을 마시기도하고, 2011년 3월 11일 동일본 대지진으로 센다이에 있던 전용 아이스링크가 무너지자 전국 각지를 전전하며 연습을 게을리하지 않는 등 악바리 근성으로 유명합니다. 또한 곰돌이 푸를 좋아하는 순수한 면도 가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하뉴의 최대 라이벌로 꼽히던 패트릭 챈(캐나다)은 트리플 악셀에서 미
하뉴 유즈루 선수에 대해 누리꾼들은 "하뉴 유즈루, 잘 하더라" "하뉴 유즈루, 이제 아사다 마오보다 하뉴 유즈루가 일본에서 더 인기 많겠네" "하뉴 유즈루, 과연 금메달 딸 수 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