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이상화의 부모님 자택 입구에 금메달 획득을 축하하는 플래카드가 걸려있다.
이상화는 13일 오후(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들레르 아레나 스케이팅 센터에서 열리는 소치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 경기에 출전한다. 하를로터 판베이크(네덜란드)와 함께 가장 마지막 순서인 18조에 편성됐다.
2관왕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상화는 마지막 18조 아웃코스에서 네덜란드의 로테 판 베이크와 맞대결을 펼친다.
한편 이상화는 러시아 소치 아들레르 아레나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500m 2차 레이스에서 37초28을 기록, 1,2차 레이스 합계 74초70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천정환 기자 / jh1000@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