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신다운(21·서울시청)과 이한빈(26·성남시청)이 2014 소치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신다운과 이한빈은 13일(한국시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쇼트트랙 남자 1000m 예선에 출전했다.
7조로 나선 신다운은 안현수(29·러시아명 빅토르 안)와 함께 레이스를 펼쳤다. 안현수는 레이스 초반 1위로 나섰다. 이어 신다운이 다시 1위를 차지했다. 두 선수는 치열한 1,2위 대결을 펼쳤다.
↑ 신다운과 빅토르 안이 1000m 레이스를 1,2위로 마친 후 들어오고 있다. 사진(러시아, 소치)=옥영화 기자 |
8조로 나선 이한빈은 레이스 초반 두 명의 선수가 넘어져 여유있게 스케이팅을 했다. 이한빈은 1분26초502를 마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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