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글렌데일) 김재호 특파원] 시애틀 매리너스의 선발 투수 이와쿠마 히사시가 부상으로 시즌 준비에 차질을 빚게 됐다.
‘CBS스포츠’는 13일(한국시간) 이와쿠마가 훈련 도중 오른손 중지 손가락 인대에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공을 던지는 손을 다친 이와쿠마는 4~6주간 투구를 하지 않을 예정이다.
2012년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이와쿠마는 지난 시즌 33경기에 선발로 나서 219 2/3이닝을 소화하며 14승 6패 평균자책점 2.66을 기록했다. 처음으로 올스타에 뽑혔고, 사이영상 투표에서 3위, MVP투표에서 19위에 오르는 등 시애틀의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
↑ 시애틀의 이와쿠마 히사시가 손가락 인대 부상으로 시즌 준비에 차질을 빚게 됐다. 사진= 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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