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피드스케이트의 간판 샤니 데이비스(32)가 올림픽 3연패를 달성할 수 있을까.
데이비스는 12일 밤 11시(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리는 2014 소치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에 출전해 모태범(24․대한항공)과 금메달을 놓고 겨루게 된다.
2006 토리노, 2010밴쿠버 대회 1000m서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건 데이비스는 이번 올림픽에서 3연패에 도전하고 있다.
↑ 대한민국 스피드스케이팅 모태범, 김태윤, 이규혁이 1000m 결선을 치른다. 한국 모태범-김태윤이 몸을 풀며 대화하고 있다. 사진(러시아, 소치)=옥영화 기자 |
하지만 데이비스에게 모태범은 가장 위협적인 적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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