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컬링대표팀이 세계랭킹 1위 스웨덴의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스킵 김지선(27), 리드 이슬비(26), 세컨드 신미성(36), 서드 김은지(24), 막내 엄민지(23•이상 경기도청)로 구성된 컬링 대표팀은 11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큐브 컬링센터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예선 3차전에서 스웨덴
스웨덴은 여자 컬링 세계랭킹 1위로 4년 전 벤쿠버 토리노 동계올림픽 금메달을 차지한 컬링 강국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국은 4엔드까지 2-1로 앞서며 대등한 승부를 펼쳤지만 5엔드에서 스웨덴의 정교한 플레이에 말려 3점을 허용하고 역전당했습니다.
한편, 한국은 14일 오전 0시 홈팀 러시아와 4차전을 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