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일본이 2014 브라질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키프로스와 평가전을 갖는다.
일본축구협회는 12일 “브라질월드컵 출정식 상대로 키프로스가 결정됐다. 오는 5월 27일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평가전을 갖는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일본과 첫 맞붙는 키프로스는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랭킹 125위의 약체다. 브라질월드컵 유럽지역 예선 E조에서 스위스, 아이슬란드, 슬로베니아, 노르웨이, 알바니아를 상대해 1승 2무 7패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 일본은 5월 27일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키프로스와 평가전을 치른다. 사진=MK스포츠 DB |
한편, 일본의 4년 전 남아프리카공화국월드컵 출정식 상대는 한국이었다. 박지성과 박주영의 연속골에 힘입어 한국이 2-0으로 이겼다.
일본은 브라질월드컵 본선 C조에 그리스를 비롯해 코트디부아르, 콜롬비아와 속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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