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 여제' 이상화가 2014소치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500M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MK스포츠는 이상화 부모님과 가족들과 함께 이상화 금메달 소식을 함께 지켜봤다.
이상화의 부모 이우근씨, 김인순씨와 가족들이 1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자택에서 이상화 경기를 응원했다.
이상화의 금메달 소식에 한국은 그야말로 열광의 도가니였다. 그 가운데 누구보다 가슴 졸였을 가족들. 이상화가 결승선을 통과해 금메달을 확정 짓는 순간 이상화와 함께 레이스를 펼친 가족들이 느낀 기쁨과 감동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순간이었다.
이상화는 12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올림픽 신기록 74초70을 세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상화 하이라이트는 아시아 최초로 올림픽 빙속 2연패를 달성한 것이었다.
↑ 이상화 하이라이트는 아시아 최초로 올림픽 빙속 2연패를 달성한 것이었다. |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천정환 기자 / jh1000@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