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지 성은령 여자 1인승 29위 올라…"다음이 기대되는 선수"

↑ 루지 성은령 29위, 사진=연합뉴스

'루지 성은령 29위'

소치동계올림픽의 루지 대표 성은령이 여자 1인승을 29위로 마쳤습니다.

성은령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산키 슬라이딩 센터에서 열린 루지 여자 1인승에서 1∼4차시기 합계 3분28초743의 기록으로 31명 가운데 29위에 올랐습니다.

전날 1~2차 레이스 합계 30위를 차지한 데 이어 한 계단 오른 순위입니다. 3차 레이스는 52초486로 최하위를 기록했으나 마지막 4차 레이스에서 상승세를 타 52초124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루지 여자 싱글 금메달은 나탈리 가이젠베르거(독일)가 3분19초768의 기록으로 차지했습니다.

루지 성은령 29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루지 성은령 29위, 올림픽 데뷔전 축하!" "루지 성은령 29위, 수고하셨습니다! 축하해요!" "루지 성은령 29위, 단체전 기대 평창 올림픽 기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