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닉스) 김재호 특파원] “내 능력을 시험해보고 싶다.”
뉴욕 양키스와 입단에 합의한 다나카 마사히로가 입단식을 갖고 공식적으로 양키스 선수가 됐다. 자신의 능력을 시험해보고 싶다며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다나카는 12일(한국시간)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입단식에 참가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19번이 박힌 유니폼을 받고 정식으로 양키스 선수가 됐다.
↑ 다나카 마사히로가 뉴욕 양키스와 입단식을 갖고 공식적으로 양키스 선수가 됐다. 사진= MK스포츠 DB. |
2013시즌 일본프로야구 라쿠텐 골든이글스에서 24승 무패라는 전대미문의 기록을 세운 그는 이번 시즌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
한편, 이날 입단식 현장에는 미국과 일본에서 200여 명의 취재진이 방문, 성황을 이뤘다. 양키스 홍보 담당자인 제이슨 질로에 따르면, 이날 입단식에는 2003년 타임 스퀘어에서 열린 마쓰이 히데키의 입단식 이후 가장 많은 취재 인원이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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