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가그라프' 사진= 유튜브 캡처 |
'올가그라프'
러시아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올가 그라프가 당혹스러운 세레머니로 화제입니다.
지난 9일, 개최국 러시아는 첫 메달 사냥에 성공했습니다. 주인공은 올가 그라프로 2014 소치 동계 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3000M에 나선 그녀는 4분 3초 47 개인 역대 최고 기록으로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메달 획득 후 올가 그라프는 수트의 지퍼를 내린 채 빙판을 누볐습니다. 그녀는 셔츠는 물론 속옷도 챙겨 입지 않은 채였습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그라프는 "속옷을 챙겨 입지 않았다는 걸 잊고 있었다"며 "수트가 너무 꼭 맞아서 빨리 벗고 숨을 쉬고 싶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올가그라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올가그라프, 소치 섹시 퀸 등극? 이럴수가! 괜찮은가요?" "올가그라프, 너무 기뻐서 잊었나보다!" "올가그라프, 이 정도는 뭐 괜찮아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