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를 철저히 준비한 '빅리그 2년차' 류현진(27)이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 훈련 첫날부터 미국 언론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10일(한국시간) "류현진이 지난해보다 훨씬 나은 모습으로 스프링캠프에 나타났다"고 전했습니다.
이날 미국 애리조나주 글랜데일에서 시작한 LA 다저스 스프링캠프에 무척 날씬해진 모습으
지난해 류현진은 러닝 도중 뒤로 처졌고, 현지 언론은 류현진의 준비 부족을 꼬집었습니다.
류현진은 "지난해에는 계약 문제 때문에 훈련을 늦게 시작했다"고 떠올린 후 "올해에는 캠프 시작 전에 충분히 개인훈련을 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