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프니츠카야는 10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피겨 단체전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시즌 최고점인 141.51점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리프니츠카야는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김연아가 오랫동안 경기에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실물로는 본 적이 없다. 보고싶다"고 말했다. 김연아와의 경쟁에 대해서는 "개인전에서는 클린 프로그램을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누가 더 우수한 연기를 했는지는 심판들이 결정할 것"이라고 답했다.
최근 김연아의 대항마로 부상한 리프니츠카야는 올해 16세로 2011년 제6차 주니어 그랑프리 대회와 2012년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한편 김연아는 오는 20일 여자 싱글 피겨스케이팅과 21일 프리스케이팅에서 올림픽 2연패에 도전한다.
[매경닷컴 속보부 / 사진 : MK스포츠]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