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서정화(24·GKL)와 서지원(20·GKL)이 2014 소치동계올림픽 모굴스키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서정화는 8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로사 쿠토르 익스트림 파크에서 열린 대회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모굴 2차 예선에서 14위에 그쳐 상위 10명에게 주어지는 결선 진출권을 따내지 못했다.
33.56초로 결승선을 통과한 서정화는 시간 점수에서 4.62점 회전동작에서 6.6점, 공중묘기에서 2.94점을 획득해 총점 14.16점을 받았다.
↑ 서지원이 지난 6일 소치 산악클러스터 로사 쿠토르 익스트림 파크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프리스타일 모글 1차 예선에 임하고 있다. 사진=옥영화 기자 |
서정화의 사촌동생인 서지원은 13위에 그쳐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서지원은 33.02로 결승선을 통과해 4.84점의 시간 점수를 받았다. 회전동작에서는 7.8점을 받았고 공중묘기에서는 2.76점을 얻어 총점 15.40점을 기록했다.
서지원은 23위, 서정화가 24위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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