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현 세계 최고 축구선수로 평가받는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연봉’ 만큼은 세계 최고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1,2위도 아닌 5위였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8일 영국 축구 월간지 ‘월드사커’를 인용해 세계 축구선수 톱5를 전했다.
‘월드사커’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선수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파리생제르망)였다. ‘득점기계’ 이브라히모비치는 1460만유로로 최고 연봉자로 기록됐다.
메시와 프랭크 리베리(바이에른 뮌헨)를 제치고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를 수상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1440만유로로 2위를 차지했다.
↑ 영국 축구 월간지 ‘월드사커’에 따르면 리오넬 메시는 세계 축구선수 가운데 다섯 번째로 많은 연봉을 받고 있다. 사진 제공=TOPIC/Splash News |
하지만 조만간 연봉 1위의 얼굴이 바뀔 전망이다. 바르셀로나는 메시와 재계약을 추진 중인데, 실력에 걸맞은 최고 대우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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