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소치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선수촌에 총 10만개의 콘돔을 나눠준다.
미국 연예뉴스 사이트 티엠지 닷컴에 따르면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올림픽 동안 에이즈(AIDS) 예방을 위해 3개 선수촌, 총 7000 여명의 선수단에게 10만개의 콘돔을 배부했다.
그렇다고 해서 선수들에게 쉽게 콘돔이 노출되는 것은 아니다. 해당 콘돔은 선수촌 의료센터 접수처를 통해 무료로 안전하게 배부되고 있다.
대부분의 운동선수들은 올림픽 메달을 위해 집중하지만,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하기도 한다. 실제 미국 여자 축구스타인 호프 솔로는 “2008 베이징올림픽 당시 건물 안에서 뿐만 아니라 야외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12 런던올림픽 당시 조직위원회는 당초 7만개의 콘돔도 동이나, 역대 가장 큰 규모인 15만개의 콘돔을 무료로 나눠준 바 있다. 콘돔 배부는 지난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 때부터 이뤄졌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