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영 기자]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던 페르난지뉴(맨체스터 시티)가 2주내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페르난지뉴는 7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안녕하세요. 내 부상과 관련해 얘기가 많은데, 저는 15일 내로 다시 돌아올 겁니다”라는 말을 남겼다.
그의 소속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지난 4일 벌어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첼시와의 홈경기에서 0-1로 패하면서 홈 11연승이 저지됐다. 처음으로 홈 무득점으로 패한 맨시티는 중원싸움에서 패한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됐다.
당시 야야 투레와 데미첼리스는 경기를 지배하지 못하고 호흡에 문제를 드러냈다. 자연스럽게 페르난지뉴의 공백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 앞서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은 근육 부상을 겪고 있는 페르난지뉴가 최소 한 달간 결장할 것이라고 전
팬들의 걱정이 계속되자 페르난지뉴는 직접 트위터에 자신의 복귀시기가 앞당겨 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페르난지뉴는 노리치시티(A), 선덜랜드(H), 첼시와의 FA컵, 바르셀로나와의 챔피언스리그 1차전 홈경기에는 나설 수 없다. 그의 말대로라면 23일 스토크시티와의 홈경기 복귀가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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