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비자 발급 문제로 스프링캠프 참가 지연이 우려됐던 다나카 마사히로가 정상적으로 캠프에 참가할 수 있게 됐다.
‘AP통신’은 7일(한국시간) 뉴욕 양키스에 입단한 다나카가 지난 화요일 취업 비자를 받았으며, 오는 일요일 스프링캠프 참가를 위해 미국으로 향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다나카는 지난 1월 23일 양키스와 7년 1억 5500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 이후 원 소속팀 라쿠텐의 연고지인 일본 센다이에서 개인 훈련을 하며 미국 입성을 준비중이었다.
↑ 다나카 마사히로가 비자를 발급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 MK스포츠 DB |
다나카는 플로리다주 템파에 있는 뉴욕 양키스 훈련장에서 오는 15일 소집되는 스프링캠프에 참가,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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