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윤석민의 메이저리그 진출이 점점 가시화되고 있다. 이번에는 구체적인 계약 규모까지 제기됐다.
‘스포츠릴 보스턴’은 7일(한국시간) 윤석민이 볼티모어와 계약이 임박했다고 전하면서 ‘MLB트레이드루머’를 인용, 1000만 달러 규모의 다년 계약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볼티모어 선’도 같은 날 볼티모어가 윤석민과 협상이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들은 아직 윤석민을 원하는 팀이 볼티모어 이외에도 여럿 있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 윤석민의 메이저리그 진출이 점점 가시화되는 분위기다. 사진= MK스포츠 DB |
‘SB네이션’은 ‘윤석민이 볼티모어에서 첸웨인 정도의 연봉을 받으며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을 최상의 시나리오로 지목했다. 첸웨인은 3년간 1200만 달러에
한편, 볼티모어 이외에도 텍사스, 시카고 컵스, LA다저스 등이 윤석민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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