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요르단이 2015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요르단은 4일(현지시간) 아시안컵 예선 A조 싱가포르와 5차전에서 알 바와브, 하옐 이브라힘, 알 라와시데흐의 연속골에 힘입어 3-1로 이겼다.
이로써 요르단은 2승 3무(승점 9점)로 오만(승점 11점)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3위 시리아(승점 4점)와 마지막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최소 조 2위를 확보, 호주행 티켓을 땄다.
4개국 5개조로 나눠 열리는 아시안컵 예선은 각 조 상위 2개국과 가장 상적이 좋은 3위 1개국에게 본선 진출권이 주어진다.
개최국 호주를 비롯해 한국, 일본, 북한, 오만, 요르단, 이란,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바레인, 카타르, UAE, 우즈베키스탄이 본선 진출이 확정됐다.
요르단이 13번째로 아시안컵 본선 진출을 확정하면서 남은 본선 진출권은 3장이다
아시안컵 본선 진출권 1장이 주어지는 AFC 챌린지컵은 오는 5월 몰디브에서 열린다. 몰디브, 아프가니스탄, 미얀마, 팔레스타인, 라오스, 키르기즈스탄, 필리핀, 투르크메니스탄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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