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표권향 기자] 한국 유도의 간판 김재범(29·한국마사회)이 부상을 털고 정상 탈환을 노린다.
대한유도회는 4일 남자 유도대표팀이 8일부터 10일까지(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2014 파리그랜드슬램 대회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 김재범은 8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파리그랜드슬램대회에 출전한다. 사진=MK스포츠 DB |
2012 런던올림픽 남자 81kg급에 출전했던 김재범은 부상 투혼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하지만 습관성 어깨탈골과 왼쪽 팔꿈치 부상, 손가락 인대 손상과 허리 통
김재범은 지난해 뒤셀도르프 그랑프리유도대회 남자 81kg에서 동메달을 따며 부활을 알렸다. 이후 여명컵 전국유도대회, 전국체육대회, 회장기 전국유도대회 등에서 우승하며 재기에 성공했다.
이 대회는 8일 오후 5시 인터넷 TV(ippon.tv)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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