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외야수 헤라르도 파라가 연봉 조정에 합의했다.
파라는 4일(한국시간) 애리조나와 485만 달러에 2014시즌 연봉을 합의했다. 양 측은 파라가 520만 달러, 애리조나가 430만 달러를 제시하면서 연봉 조정에 실패, 마감기한을 넘긴 상태였다. 그러나 중간 금액보다 약간 높은 금액에 합의하며 조정위원회를 피할 수 있게 됐다. 지난 시즌 연봉(235만 달러)보다 2배 이상 인상된 금액이다.
↑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외야수 헤라르도 파라가 연봉 조정에 합의했다. 사진= MK스포츠 DB |
두 번째 연봉 조정을 마친 파라는 2015시즌 이후 FA 자격을 획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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