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영 기자] 첼시가 맨체스터시티의 홈 11연승을 저지하며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첼시는 4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1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맨체스터시티(이하 맨시티)와의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맨시티는 이날 홈 무득점을 맛보며 첼시에게 무릎을 꿇었다.
맨시티는 지난 해 10월 27일 첼시 원정에서 1-2로 패한 데 이어 2번 모두 패하고 말았다. 더불어 2위 맨시티는 이날 패배로 17승2무5패(승점 53)로 3위 첼시(16승5무3패, 승점 53)와 승점이 같아졌다.
↑ 첼시가 1-0 승리를 거두며 맨시티의 홈 11연승을 저지했다 .사진제공= TOPIC/ Splash News |
첼시는 역습 찬스를 잘 활용했다. 전반 32분 이바노비치의 왼발 논스톱 슈팅이 구석으로 꽂히면서 그대로 선제골이 됐다. 첼시는 이후 경기를 주도하며 전반을 1-0으로 마무리했다.
후반 초반 첼시의 공세가 계속 이어졌다. 후반 8분 마티치의 강력한 슈팅은 골대를 때리며 맨시티를 추가실점 위
무리뉴는 이날 중원에 마티치와 중앙 수비자원인 다비드 루이스를 배치하는 등 두터운 수비벽을 쌓아 맨시티의 강력한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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