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서프라이즈) 안준철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전준우(29)가 내성발톱 치료를 위해 귀국길에 오른다.
2일(이하 현지시간) 롯데 구단에 따르면 현재 미국 애리조나 서프라이즈 캔자스시티 로열즈 볼파크에 차린 스프링캠프에서 훈련 중인 전준우는 오른쪽 엄지발가락 발톱이 계속 파고들어 결국 국내에서 내성발톱 제거 수술을 받기로 결정했다.
↑ 롯데 자이언츠 선수들이 3일 새벽(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서프라이즈 전지훈련을 이어가고 있다. 오른쪽 엄지발가락 내성발톱으로 훈련이 어려운 전준우가 훈련장 한쪽에 앉아 있다. 전준우는 현지시간 3일 새벽 비행기편으로 귀국해 치료를 받은 후 일본 가고시마 캠프에 합류한다. 사진(美 서프라이즈)=한희재 기자 |
한편 전준우는 지난 시즌 종료 후 오른쪽 발목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고 캠프에서도 재활에 매진하던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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