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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원주 동부 이충희 감독, 자진사퇴…13연패 기록
프로농구 원주 동부 이충희 감독이 자진 사퇴 의사를 표명했습니다.
원주 동부 프로미 측은 오늘(1일) “이충희 감독이 사퇴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이를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충희 감독은 지난 1월31일 경기 후 성적부진의 책임을 지고 사퇴하겠다는 의사를 구단에 전했습니다. 그는 “그간 팬과 구단의 기대에 부흥하지 못해 죄송하다. 성적부진의 모든 책임을 지겠다”고 전했습니다.
동부는 “감독 사퇴에 따른 공석은 후임 감독이 선임될 때 까지 잔여 시즌을 김영만 코치 체제로 이어갈 계획이다”고 전했습니다.
이충희 감독은 올 시즌을 앞두고 동부의 지휘봉을 잡았지만 팀은 긴 연패를 당하며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동부는 1일 현재 9승31패로 최하위에 머물러있습니다.
동부는
원주 동부 이충희 감독 자진사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원주 동부 이충희 감독 자진사퇴, 프로야구에서도 좀 배웠으면 좋았을 걸” “원주 동부 이충희 감독 자진사퇴, 한화가 생각나네” “원주 동부 이충희 감독 자진사퇴, 동부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