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의 류현진이 2일(이하 한국시간) 스프링캠프가 열리는 애리조나로 향한다.
류현진은 1일 LA다저스 연중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지역사회 봉사활동인 ‘피칭 인 더 커뮤니티’에 참가한 자리에서 “팬 페스트가 끝난 뒤 바로 애리조나로 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류현진은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2일에는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팬 페스트에 참가한다. 현지시간으로 오전 시간에 팬들에게 사인을 해준 뒤 무대에서 팬들과 인사를 나누는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행사가 끝난 뒤에는 바로 애리조나로 향한다.
↑ 류현진이 사횝 봉사활동인 "피칭 인 더 커뮤니티"에 참가, 직접 만든 빵을 보이고 있다. 사진(美 로스앤젤레스)= 조미예 특파원 |
“작년에도 행사를 해봐서 크게 다르게 느껴지지는 않는다”며 봉사활동에 참가한 소감을 밝힌 그는 “1년에 한 번 있는 행사인 만큼 재밌게 놀아주려고 했다. 내가 어릴 때는 이런 행사가 없었는데 여러 가지 활동을 할 수 있어 좋은 거 같다”며 행사의 의미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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