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공항) 전성민 기자] 김재열 소치동계올림픽대회 대한민국 선수단장(46, 대한체육회 부회장)이 선수들의 성장을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우리나라 선수단 본진은 1일 오전 인천공항에서 전세기를 타고 러시아 소치로 떠났다. 우리나라는 아이스하키를 제외한 6개 종목에 총 71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1일에는 봅슬레이, 알파인 스키, 크로스컨트리 스키, 바이애슬론, 프리스타일 스키, 스키점프,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들이 러시아로 향했다. 김정행 대한체육회장 등 지원단 9명도 이날 본진과 함께 소치로 떠났다.
↑ 김재열 단장이 출국 전 국민들의 성원에 감사함을 전했다. 사진(인천공항)=옥영화 기자 |
한국은 2014 소치동계올림픽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이상을 따내 동계올림픽 3회 연속 세계 10위 이내 진입을 목표로 잡고 있다.
김 단장은 당장의 목표에 급급하지 않았다. 그는 “메달도 중요하지만 이
김재열 단장은 선수단 전체에 국민들의 성원이 고루 가기를 바랐다. 그는 “그동안 출전하지 못했던 낯설었던 종목의 선수들이 있다. 이들을 열심히 응원해 달라. 선수들의 성장을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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