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카슨)김재호 특파원] “한국은 압박이 강한 팀이다.”
한국을 상대로 2014년 첫 A매치를 치르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클린스만은 1일(한국시간) 스텁헙센터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 한국전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한국의 앞선 두 경기를 모두 봤다고 밝힌 그는 “코스타리카전은 압도적이었다. 3~4골이 나올 수도 있는 경기였다”고 운을 뗀 뒤 “한국은 강한 압박을 사용하는 팀이다. 에너지가 넘치며, 개인 기량도 뛰어나다”며 경계심을 드러냈다.
↑ 위르겐 클린스만 미국 대표팀 감독이 기자회견에 임했다. 사진(美 카슨)= 김재호 특파원 |
한국과 마찬가지로 브라질 전지훈련을 치르고 미국으로 돌아 온 그는 “3주 반 동안 선수
그는 “좋은 경기로 훈련을 마무리하고 싶다. 정말 흥미로운 경기가 될 것”이라며 전지훈련의 성과를 평가할 한국전에 대한 기대감을 다시 한 번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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