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스포츠주간지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이하 SI)’가 한국이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에서 종합 8위에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SI’는 소치동계올림픽을 전망하면서 한국에 대해 금메달 5개, 은메달 5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해 종합 8위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언론은 한국의 금메달 밭으로 여풍이 거세게 불 것이라고 했다. 피겨스케이팅의 김연아, 스피드스케이팅의 여자 500m 이상화가 2회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쇼트트랙의 간판선수인 심석희가 여자 1000m 및 1500m, 그리고 3000m 계주에서 3관왕을 달성이라고 전망했다.
↑ ‘빙속여제’ 이상화가 2010년에 이어 2014년 동계올림픽에서도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금메달을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잇달아 나오고 있다. 사진=MK스포츠 DB |
스피드스케이팅에서는 남자 팀 추월, 남자 500m의 모태범(이상 은메달), 남자 5000m의 이승훈(동메달)이 시상대에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쇼트트랙은 여자 500m에서 심석희(은메달)와 박승희(동메달)가 메달을 따고, 김아랑이 여자 1000m 동메달과 여자 1500m 은메달을 획득할 것이고 전망했다.
한편, 종합 우승은 노르웨이가 금메달 13개, 은메달 12개, 동메달 10개로 미국, 캐나다, 러시아를 제치고 차지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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