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K스포츠 |
'이용대'
배드민턴 선수 이용대가 도핑테스트 회피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대한배드민턴협회가 공식입장을 밝혔습니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28일 기자회견을 통해 이용대 선수와 관련한 도핑 의혹에 대해 해명했습니다.
협회는 "이용대, 김기정이 어떤 금지 약물도 복용하지 않았으며 도핑 테스트를 고의적으로 회피하지 않았다"고 입을 열었습니다.
이어 "대회 참가로 검사를 받지 못한 것일 뿐"이라며 "정당한 항소 절차를 통해 이번 조치가 과도하고 부당한 것임을 입증하고 선수와 협회의 명예 회복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항소 의지를 밝혔습니다.
또한 "원만한 해결을 위해 전담팀을 꾸리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이용대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 배드민턴 혼합 복식에서 이효정과 함께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4년 뒤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선
2013년에는 홍콩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 남자 복식 금메달을 땄습니다.
이용대 도핑테스트 소식에 누리꾼들은 "이용대 도핑테스트, 협회에서 책임지고 해결하길 바라요!" "이용대 도핑테스트, 이용대 정말 놀랐겠다" "이용대 도핑테스트, 처음엔 이용대가 잘못한 건 줄 알았어"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