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캘리포니아 LA)김재호 특파원] 전지훈련들어 첫 휴식을 가진 축구 국가대표팀이 멕시코와의 일전을 앞두고 감각을 끌어올렸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8일(한국시간) LA 콜리세움에서 오전 훈련을 소화했다. 이번 훈련은 샌안토니오 이동을 앞두고 LA에서 가진 마지막 훈련이었다.
전날 전지훈련들어 처음 휴식을 가진 대표팀 선수들은 밝은 표정으로 경기장에 들어왔다. 염기훈은 “호텔에서도 쉬고, 해변도 돌아다니며 휴일을 보냈다. 선수들의 표정을 보니 다들 잘 쉰 거 같다”며 휴식의 의미를 설명했다.
↑ 김신욱을 비롯한 코스타리카전 주전 멤버들이 회복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美 캘리포니아 LA)= 조미예 특파원 |
이날 대표팀은 멕시코전에서 월드컵 공인구인 브라주카를 사용하는 것에 대비, 미국 입국 이후 처음으로 브라주카로 훈련에 임했다. 오후 휴식을 취한 대표팀은 29일 샌안토니오로 이동, 바로 멕시코전 대비 공식훈련을 소화할 예정이다.
한편, 대한축구협회는 멕시코전 공식 훈련을 경기가 열리는 알라모 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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