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29일에 펼쳐지는 맨체스터유나이티드-카디프(1경기), 사우스햄턴-아스널(2경기), 리버풀-에버턴(3경기)전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스페셜+ 7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축구팬 60.45%는 머지사이드더비 리버풀-에버턴(3경기)전에서 리버풀의 완승을 예상했다.
원정팀 에버턴의 승리를 전망한 팬은 13.48%에 불과했고, 나머지 26.07%는 무승부를 점쳤다.
최종 스코어에서는 1-1 무승부가 13.26%로 1순위를 차지했고, 2순위와 3순위는 각각 2-1 리버풀 승(13.18%), 2-0 리버풀 승리(8.71%)로 나타났다.
같은 지역을 연고지로 하는 양팀의 ‘머지사이드더비’는 EPL에서도 가장 유서 깊고 치열한 경기 중 하나다. 1993년부터의 전적을 살펴보면 리버풀이 18승17무9패로 크게 앞서고 있지만, 최근 3경기에서는 3무로 모두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최근 5경기 성적을 보면 4위 리버풀은 2승1무2패를 기록하고 있고, 6위 에버턴은 2승2무1패를 선보이는 등 거의 비슷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
카가와와 김보경의 맞대결이 기대되는 1경기 맨유-카디프전에서는 안방에서 경기를 치르는 맨유(80.08%)가 카디프(6.39%)를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를 펼칠 것으로 전망했다. 무승부는 13.59%로 나타났고, 최종 스코어에서는 2-0 맨유 승(18.18%), 2-1 맨유 승(16.63%), 3-1 맨유 승(11.24%)순으로 집계됐다.
올 시즌 감독 교체의 여파로 최악의 한 해를 보내고 있는 맨유는 카디프와의 첫 대결에서 김보경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최근 3경기에서 토트넘과 라이벌 첼시에게 패하며 리그 7위까지 하락한 맨유는 첼시에서 활약하던 후안 마타를 영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꾀하고 있다. 강등권인 카디프 역시 최근 6경기에서 1무 5패로 승점이 절실한 상황이다.
2경기 사우스햄턴-아스널전에서는 리그 우승을 위해 달려가고 있는 1위 아스널(71.42%)이 사우스햄턴(9.58%)에게 완승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최종 스코어에서도 1-2 아스널 승리가 17.82%로 1순위를 기록했고, 0-2 아스널 승리(15.25%)와 1-1 무승부(11.00%)가 뒤를 이었다.
국내에서 열리는 각종 국제대회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축구토토 스페셜+는 지정된 3경기의 최종 스코어를 알아맞히는 게임으로, 게임 방식은 1-2번 경기 결과만 예상하는 더블과 3경기 결과를 모두 맞히는 트리플로 나뉜다. 경기 별 최종 스코어는 0•1•2•3
한편, 이번 축구토토 스페셜+ 7회차는 오는 28일 오후 9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상세한 일정은 스포츠토토 및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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