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영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가 박주호의 도움에 힘입어 원정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마인츠는 25일 밤 1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3-1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8라운드 슈투트가르트와의 원정경기에서 오카자키와 잘러의 골로 2-1 역전승을 일궈냈다.
이날 왼쪽 측면수비수로 선발 출전한 박주호는 후반 중반부터 미드필더로 올라와 1도움을 올렸다. 한편 구자철은 후반 13분 교체 투입돼 팀 공격을 주도했다.
↑ 박주호의 1도움에 힘입어 마인츠가 슈투트가르트에 역전승을 거뒀다. 사진=MK스포츠 DB |
후반 들어 마인츠는 구자철과 디아스를 투입하며 공격에 박차를 가했다. 구자철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투입돼 몇 차례 위협적인 찬스를 만들어냈다. 끝내 후반 41분 박주호의 패스를 잘러가 그대로 역전골로 연결해 마인츠는 승점 3점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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