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태릉) 표권향 기자] “뭐든지 최초가 되고 싶다.”
한국 스노보드의 선구자 김호준(24·CJ 제일제당)이 소치동계올림픽에 앞서 결의를 다졌다.
김호준은 23일 태릉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열린 2014소치동계올림픽 한국선수단 결단식에 참석했다. 2010년 밴쿠버동계올림픽에 한국인 최초로 출전했던 김호준은 4년 전을 떠올리며 설욕전에 예고했다.
↑ 김호준은 소치동계올림픽 결승 진출을 목표로 삼았다. 사진=MK스포츠 DB |
목표는 메달보다 결승 진출이다. 김호준은
김호준은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다. 뭐든지 최초가 되고 싶다. 끊임없이 노력해 앞으로 나아가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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