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표권향 기자] 다나카 마사히로(25)가 스즈키 이치로(41·뉴욕 양키스)를 넘어섰다.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을 목표했던 다나카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뉴욕 양키스와 7년 간 총액 1억5500만달러(약 1657억원)에 계약했다. AP 통신에 따르면, 뉴욕 양키스는 다나카를 영입하기 위해 포스팅비 2200만달러(약 235억원)를 더해 1억7500만달러(약 1871억원)를 투자했다고 밝혔다.
↑ 다나카는 22일(한국시간) 뉴욕 양키스와 7년 간 연봉 1억5500만달러에 계약했다. 사진=MK스포츠 DB |
지난해 일본 프로야구에서 24승 무패, 평균자책점 1.27을 기록한 다나카를 영입하기 위해 다
다나카의 전 소속구단인 라쿠텐 이글스는 양키스로부터 2000만달러(약 213억원)의 양도금을 받는다. 양키스는 이치로와 구로다 히로키에 이어 다나카를 영입해 우승을 노린다.
[gioia@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