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영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 중인 기성용(선덜랜드)이 선수랭킹 123위에 이름을 올렸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이하 EPL)는 2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2라운드까지 리그 내 선수들의 활약을 점수로 매겨 그 순위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기성용은 총점 201점을 받아 지난 20라운드 119위보다 4계단 하락한 123위에 올랐다. 이는 한국인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이며, 선덜랜드 내에서는 아담 존슨(73위)에 이어 2위의 자리다.
↑ 기성용이 EPL 선수랭킹 123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보경은 280위에 자기했다. 사진=MK스포츠 DB |
EPL 전체 1위는 총점 758점을 획득한 루이스 수아레스(리버풀)가 차지했다. 2위는 에당 아자르(첼시)로 지난 순위와 동일했다. 세르히오 아게로(맨체스터 시티)와 야야 투레(맨체스터 시티)가 각각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야야 투레는 순위가 9계단이나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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