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임성일 기자] K리그 챌린지의 광주FC가 국가대표 출신이자 뛰어난 프리킥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이종민을 영입하면서 선수단 구성을 마무리 했다.
광주는 21일 수비수 이종민(수원), 골키퍼 백민철(경남), 공격수 안종훈(제주)을 영입하면서 국내 선수단 1차 구성을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광주는 이번 주 내에 브라질 출신의 공격수 2명을 추가로 영입해 2014시즌 승격을 향해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이다.
↑ 광주FC가 프리키거 이종민을 비롯해 수문장 백민철과 공격수 안종훈 등 즉시 전력감을 영입하면서 선수단 구성을 완료했다. 사진= 광주FC 제공 |
골키퍼 백민철 역시 광주의 뒷문을 책임질 즉시전력감이다. 지난 시즌 경남FC에서 21경기에 출전해 20실점했다. 이는 2000년 프로입문 후 두 번째 0점대 방어율(2004년 6경기 5실점)이다. 공격수 안종훈은 지난 3년간 광주에서 활약한 김수범과 트레이드
현재 광양에서 2차 동계훈련 중인 광주는 2월3일 일본 시즈오카로 떠나 본격적인 조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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