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캘리포니아 LA) 김재호 특파원] 우완 선발 맷 가르자와 외야수 넬슨 크루즈, 텍사스 출신의 두 FA 선수가 새로운 팀을 찾는데 진통을 겪고 있다.
‘보스턴 글로브’는 20일(한국시간) FA 시장에 나온 두 선수의 소식을 전했다.
크루즈의 경우, 기대치가 너무 높다는 것이 문제다. ‘보스턴 글로브’는 내셔널리그 모 구단 단장 말을 인용, 크루즈의 경우 연봉 기대치가 아직도 너무 높다고 전했다.
↑ 넬슨 크루즈와 맷 가르자, 두 텍사스 출신 FA가 서로 다른 이유로 새로운 팀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사진= MK스포츠 DB |
지난 시즌 금지약물 복용 혐의로 50경기 출전 정지를 받은 것도 걸림돌이다. 이들은 구단들이 크루즈를 낮은 가격에 영입하려 하고 있으며, 크루즈도 결국에는 1년 계약을 받아들이고 1년 뒤 금지약물 없이 제대로 된 평가를 받아야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가르자는 이미 알려진 대로 다나카 마사히로에 집중된 선발 FA 시장의 영향을 받고 있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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