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이만수 감독이 새 외국인 투수 로스 울프의 첫 불펜 피칭을 보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해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뛰었던 울프는 크리스 세든의 대체자로 SK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의 SK 스프링캠프에 합류해 메디컬 체크와 함께 곧바로 롱토스를 했다. 그리고 19일 조조 레이예스와 함께 첫 불펜 피칭을 했다. 총 투구수는 40개였다.
올프의 피칭을 지켜본 이만수 감독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만수 감독은 “볼 끝의 움직임이 상당히 좋다. 첫 불펜 피칭에서 다양한 구종을 선보였는데, 그 동안 몸을 잘 만든 것 같다. 특히 체인지업이 인상적이었다”라고 평했다.
↑ SK 와이번스의 새 외국인투수 로스 울프.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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