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기윤 기자]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배구대표팀 사령탑에 박기원(63)감독이 재선임 됐다.
대한배구협회는 19일 제11차 상무이사회를 열고 2014 인천아시안게임까지 남자 배구대표팀을 이끌어갈 사령탑에 박기원 감독을 재선임 했다.
박기원 대표팀 감독 재선임은 예상 한 대로였다. 이는 지난해 대표팀 구성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2014 월드리그 잔류, 세계남자선수권 출전권 획득, 그리고 아시아 남자선수권 준우승의 성과를 일궈내는 등 지난 3년간의 지도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 박기원 남자 배구대표팀 감독. 사진= MK스포츠 DB |
한편 여자대표팀은 국제대회 일정을 고려하여 추후 선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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