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영 기자]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의 볼프스부르크가 구자철(25)의 이적료로 300만유로(약 43억원)를 책정했다는 독일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왔다.
독일 축구전문지 ‘키커’는 18일(한국시간) 겨울 이적시장 소식을 전하면서 구자철의 이적료를 언급했다.
이 언론은 “구자철은 분데스리가에서 가장 탐나는 선수 중 하나다”라며 “마인츠가 그를 데려가려면 300만유로를 이적료로 지급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키커’는 구자철의 마인츠행이 유력하다고 덧붙였다.
↑ 볼프스부르크가 구자철의 이적료로 43억원을 책정했다는 독일 현지 언론 보도가 나왔다. 사진=MK스포츠 DB |
마인츠의 토마스 투헬 감독은 오래 전부터 구자철 영입을 꾸준히 타진했다. 볼프스부르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의 미드필더 케빈 데 브루잉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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