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인터 밀란의 나가토모 유토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의 이적 제의를 받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일본 스포츠전문지 ‘산케이스포츠’는 18일 이탈리아의 ‘스타디오 스포르토’를 인용해, “맨유가 나가토모와 구아린 영입을 위해 인터 밀란에 2400만유로를 제시했다”고 전했다.
나가토모의 맨유 이적설이 나온 건 맨유의 측면 수비 부재 때문이다. 맨유는 올 여름 계약기간이 만료되는 에브라의 후계자를 찾아왔다.
베인스(
인터 밀란의 주전 수비수로 자리매김한 나가토모는 올 시즌 18경기에 출전해 5골을 터뜨렸다. 지난 주말 키에보 베로나전에서도 골을 넣으며 1-1 무승부를 이끌었다.
[rok1954@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