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선수들이 17일 오전 1차 전지훈련지인 괌 파세오 구장에서 명가재건을 위해 이틀째 훈련을 소화했다. 전날 괌에 도착한 외국인 타자 브렛 필이 캠프에 합류, 동료들과 상견례를 갖고 훈련에 합류해 캐치볼을 하고 있다. 캐치볼을 지켜보는 선동열 감독.
1984년생인 브렛 필은 지난 2006년 7라운드 지명을 받고 샌프란시스코에 데뷔, 2011년 트리플A에서 25홈런 107타점 타율 0.312를 기록하면서 메이저리그에 승격한 슬러거.
KIA의 이번 스프링캠프는 괌과 오키나와로 나
괌 캠프조는 내달 5일 귀국해 곧바로 일본 오키나와로 출국, 야수조와 합류할 예정.
[매경닷컴 MK스포츠(괌)=김영구 기자 / phot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