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로축구 아우크스부르크로 이적한 지동원(23)이 시즌 후 도르트문트로 팀을 옮긴다는 보도가 나왔다.
독일 축구전문지 키커는 17일(한국시간) "지동원이 2012-2013시즌 후반기를 아우크스부르크에서 보내고서 새 시즌엔 도르트문트로 이적한다"며 "도르트문트는 지동원과 2018년까지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덜랜드에서 뛰던 지동원은 전날 아우크스부르크로 둥지를 옮겼다.
이런 가운데 도르트문트가 지동원에게 적극적으로 영입에 나서면서 지동원의 도르트문트행이 성사됐다.
도르트문트는 이달 초 골잡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시켰다.
이 구단은 다
지동원은 지난 시즌 후반기에 아우크스부르크로 임대돼 17경기에 출전, 5골을 터뜨려 아우크스부르크의 강등권 탈출에 앞장섰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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