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오키나와현 전지훈련 환영회 참석

[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한화 이글스가 전지 훈련지에서 따뜻한 환영을 받는다.
한화는 16일 오전 10시 일본 전지훈련 장소인 오키나와현 야에세정 고친다 구장에서 본격 훈련에 들어가기에 앞서 야에세정에서 마련해준 환영회 행사를 가졌다.
이날 환영회는 한화 노재덕 단장, 김응용 감독, 주장 고동진을 비롯한 구단 관계자와 오키나와현 야에세정 히야네 호우지 정장과 우찌마 오키나와현 관광청 사무국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 김응용 감독을 비롯한 한화 선수단이 현지의 따뜻한 환영을 받았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이날 히야네 정장은 환영사와 격려사를 통해 “한화 선수단이 야에세정에서 2년 연속 캠프를 가진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하고 따뜻한 기후의 오키나와에서 선수단 여러분 모두가 몸관리에 유의하여 이번 캠프를 시작으로 올 시즌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선수단은 환영 행사 후 첫 공식 훈련을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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