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AG 조직위, 롯데칠성음료와 공식후원 계약

[매경닷컴 MK스포츠 서민교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2014 인천아시안게임 공식후원사로 선정됐다.
2014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15일 오전 인천 송도 조직위원회에서 권경상 사무총장과 이재혁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폰서급 공식후원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롯데칠성의 제품에 아시안게임 공식후원명칭과 대회마크, 마스코트 등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 권경상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왼쪽)고하 이재혁 롯데칠성음료 대표이사. 사진=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윈회 제공

조직위 관계자는 "국내 최고의 음료사인 롯데칠성이 후원사로 참여해 매우 기쁘고 아시안게임 후원을 통해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롯데칠성 관계자는 "세계적인 스포츠 이벤트에 후원사로 처음 참여하는 만큼 후원사로서 대회에 기여하는 동시에 관람객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 이를 계기로 아시아지역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롯데칠성은 칠성사이다를 비롯한 주요제품에 아시안게임 로고를 삽입하고 TV와 인터넷 등 각종 매체에 공동마케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min@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