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사우스햄튼에서 뛰었던 재일교포 이충성이 방출 통보를 받았다.
사우스햄튼은 15일(한국시간) 구단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이충성(일본명: 리 타다나리)이 팀을 떠나게 됐다며 그의 방출 소식을 전했다.
이충성은 지난 2012년 1월, 사우스햄튼이 잉글랜드 챔피언십 디비전(2부리그)에 속하던 시절부터 활약해 지난 두 시즌 동안 총 14경기에서 2골을 터뜨렸다.
↑ 이충성 방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사우스햄튼에서 활약한 이충성(사진 가장 오른쪽)이 끝내 방출됐다. 사진=사우스햄튼 구단 공식홈페이지 캡처 |
한편 이충성은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출전을 위해 J리그 복귀를 타진 중이다. 현재 일본 명문 클럽중 하나인 우라와 레즈와 이적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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