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K스포츠 |
'리베리'
2013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Ballon d'Or) 투표에 참가한 한국 대표팀 관계자들은 프랭크 리베리를 선택했습니다.
발롱도르 투표에는 각국 대표팀 감독과 주장이 참가해 1∼3위에 각 5점, 3점, 1점을 부여할 수 있습니다.
14일(한국시간) FIFA 공식 웹사이트인 'FIFA.com'에 공개된 자료를 보면 한국 대표팀의 홍명보 감독은 리베리를 최고의 선수로 뽑았습니다.
이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와 네이마르에게 투표했습니다.
특히 홍 감독은 개인보다 팀이 우선이라는 철학을 갖고 있기 때문에 팀 공헌도가 높은 리베리를 선택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주장 이청용도 리베리를 1위로 뽑았고 2, 3위에는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의 이름을 썼습니다.
포르투
이날 외신에 따르면 호날두는 발롱도르 투표에서 모두 1365점을 얻어 27.99%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메시는 1205점으로 24.72%, 리베리는 1127점으로 23.36%를 얻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