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축구 성남 FC의 박진포와 김태환이 홍명보호 소집을 앞두고 13일 구단 사무실을 방문해 각오를 다졌다.
박진포와 김태환은 홍명보호 6기 명단에 포함돼, 13일부터 실시하는 브라질 및 미국 전지훈련에 참가한다. 김태환은 지난해 10월 이후 홍명보호 두 번째 합류이며, 박진포는 황석호(산프레체 히로시마)의 부상 대체자로 첫 합류다.
박진포는 “생애 첫 태극마크인 만큼, 초심으로 돌아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태환도 “이번이 마지막 기회다. (박)진포형과 함께 브라질에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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