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틸러스의 미래, 퓨처스 1기 수료

[매경닷컴 MK스포츠 임성일 기자] 포항 지역 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스포츠 인재육성 프로그램인 퓨처스 1기 수료식이 10일 포항스틸러스 구단 사무실에서 열렸다.
이 자리를 통해 구단 측은 한 해 동안 포항 홈경기 관중 서비스 업무 지원과 장내행사 기획 및 진행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11명의 인원에게 고마움을 전달했다.

↑ 포항 지역 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스포츠 인재육성 프로그램인 퓨처스 1기 수료식이 10일 포항스틸러스 구단 사무실에서 열렸다. 사진= 포항스틸러스 제공

포항지역 고등학생들이 주축이 된 퓨처스 1기는 구단의 홈경기 운영 전반에 대한 지원으로 팬 서비스 강화와 마케팅 리서치로 구단과 팬들과 한층 가까워지는 가교역할을 수행했다. 최우수 퓨처스로 선정된 김병성 학생은 “너무 값진 경험이었다. 힘든 때도 있었지만 내가 좋아하는 스틸러스를 좀 더 가까이서 보고 바꾸어 나갈 수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꼈다”며 소감을 밝혔다.
최선을 다해 활동한 11명의 퓨처스에게는 수료증과 함께 포항 유니폼이 증정됐다. 2014시즌을 함께 하게 될 퓨처스 2기는 오는 2월 중에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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